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6598.87)보다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에 개장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6800선을 넘어섰다. 반도체와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12포인트(3.94%) 오른 6858.9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4.06포인트(2.79%) 상승한 6782.93에 개장 후 오름폭을 키워 사상 처음으로 6800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08%, 9.33% 올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40만원1000원까지(9.64%) 상승해 처음으로 140만원을 돌파했다.
지수가 급등하자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증가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22.23% 오른 13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3만4000원(24.65%)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에도 유안타증권(16.57%), 유진투자증권(9.30%), 미래에셋증권(8.41%), 현대차증권(7.84%),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7.50%), NH투자증권(6.69% )등이 상승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조904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620억원, 1조189억원 매수 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