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6일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안성 2030 비전 발표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안성의 미래 비전을 집대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 완성의 시대…시민 일상 속 결실로”
김 후보는 이날 민선 7기를 ‘혁신 설계’, 민선 8기를 ‘혁신 실천’ 단계로 규정하며 “민선 9기는 그간의 변화를 매듭짓고 시민의 삶 속에서 성과를 체감하게 하는 ‘혁신 완성’의 시기”라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미 시작된 안성의 도약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대한 안성은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 1조2800억원 시대를 연 성과를 언급하며 “검증된 재정 운영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성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지금 안성에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초보 리더가 아니라 축적된 경험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각했다.
◇미래산업·철도·복지…안성 대전환 10대 공약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기자회견 모습./선거캠프
이날 공개된 ‘안성 2030 비전’은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3대 비전 아래 7대 전략과 10대 대표 공약으로 구체화됐다.
핵심 공약으로는 현대차 배터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JTX 및 평택-부발선 추진을 통한 철도시대 개막, 개발이익 환원을 위한 안성 도시공사 설립 등이 제시됐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조성, 시민맞춤 통합돌봄 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연금’ 프로젝트, 지역화폐 2000억 원 발행 등 경제·복지·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의 발표 핵심을 △혁신 완성을 통한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숙련된 리더십을 통한 안정적 시정 운영 △안성 지도를 바꿀 10대 핵심 공약 추진 △정책 연대를 통한 실행력 극대화로 요약했다.
◇“원팀 정책 연대로 안성 100년 책임”
김 후보는 특히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도지사, 시장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강력한 정책 연대를 통해 안성의 이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기도, 지역이 함께 만드는 협력의 결과”라며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예산 확보와 규제 해소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성의 미래 100년은 지금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시민과 함께 반드시 ‘위대한 안성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