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대교~남촌대교 7000㎡ 꽃경관 조성…예술인 기회소득도 내달 19일까지 접수
오산천변의 캘리포니아 양귀비 개화 모습./오산시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시민 참여로 조성한 오산천 봄꽃 경관이 5월 들어 절정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오산천 일대는 도심 속 대표 봄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7일 시에 따르면 오산천 은계대교부터 남촌대교 구간 약 7000㎡ 규모에 조성된 캘리포니아 양귀비 군락이 최근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노란 유채꽃 경관까지 더해지면서 하천 산책길 곳곳이 화사한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번 꽃경관 조성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녹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캘리포니아 양귀비(상)와 유채꽃(하) 모습./오산시앞서 시는 지난 3월 21일 시민 참여 식재 행사를 열고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심었으며 별도로 약 4500㎡ 규모의 유채꽃 파종도 진행했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산천 일대에는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꽃길과 녹지 풍경이 어우러진 하천변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오산천을 중심으로 계절별 초화류 식재와 녹지 유지관리를 지속 추진해 시민 친화형 생태하천 공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꽃길이 오산천의 봄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지 경관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고인돌공원에서 ‘장미빛축제’도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봄 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기회소득’ 6월 19일까지 접수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포스터./오산시시는 이와함께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지원사업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수혜자도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예술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