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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팟, 고농축캡슐세제 '타블렛' 출시

김신 기자 | 입력 : 2026-05-12 18:15

잔류물·냄새 동시 해결한 비건 타블렛 제형 도입···KATRI 피부자극지수 0.0 판정

사진제공=헬로팟
사진제공=헬로팟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생활용품 브랜드 헬로팟(Hello Pod)이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피부자극지수 0.0 판정을 받은 비건 타블렛 세탁세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성분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세탁 후 섬유에 남는 잔류물 문제를 해결하고 빨래냄새를 잡는데 중점을 두었다.

일반적으로 세탁 후에도 빨래 냄새가 지속되거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 세제 성분 자체의 문제보다 ‘잔류 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농축캡슐세제의 대중화로 사용 편의성은 높아졌으나, 캡슐 외피가 완전히 녹지 않고 섬유 사이에 남는 찌꺼기 문제가 소비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제기되어 왔다.
가루나 액체 세제 또한 적정량을 초과해 사용할 경우 헹굼 단계에서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세제 잔류물은 피부에 직접 닿아 자극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용자나 영유아 가정에서는 무자극 세탁세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기능적으로는 여름철 땀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세정력을 요구하는 추세다.

헬로팟의 이번 신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인 세스퀴탄산나트륨을 주원료로 채택했다. 또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6종 멀티 효소(프로테아제, 아밀라아제 등)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세척력을 확보했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찬물에서도 100% 용해되는 고압축 타블렛 제형이다. 이는 기존 고농축캡슐세제의 외피 잔여물 문제나 가루 세제의 뭉침 현상을 방지하며, 정량 사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1정당 4g 무게의 미니 타블렛 형태로 제작되어 보관과 휴대성도 강화했다.

헬로팟 김수기 대표는 "세탁의 완성은 얼룩 제거를 넘어 섬유 속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완벽한 헹굼에 있다"며 "피부에 24시간 닿는 옷인 만큼 보이지 않는 화학 잔류물까지 제어하는 것이 기술력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부자극 0.0이라는 수치는 영유아와 반려동물을 고려한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잔여물 우려가 있는 고농축캡슐세제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팟은 향후 친환경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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