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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인튜이션, 호주 채석장 자율운반 도입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5-13 08:43

건설·채석·광산 환경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 제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호주 채석장 자율운반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피지컬 AI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 하이델베르크 머티리얼즈와 협력해 호주 채석장에 자율 운반 시스템을 도입한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하이델베르크 머티리얼즈와 협력해 호주 클래런스 샌즈 채석장을 시작으로 자율 운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1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하이델베르크 머티리얼즈의 호주 전역 채석장 네트워크로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건설용 자율주행 시스템(SDS)이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건설·광산 차량의 자율 운반 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기존 자율주행 광산 시스템이 대규모 채석장과 광산 중심으로 구축돼 왔던 것과 달리 이번 시스템은 40톤급 트럭 2대 규모의 소규모 현장에서도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별도 대형 인프라 구축 없이 다양한 규모의 채석장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스템은 차량 자체에 인식과 의사결정, 안전 기능을 통합한 구조다. 상시 네트워크 연결이나 대규모 관제 인프라 없이도 자율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이델베르크 머티리얼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채석장 운영의 안전성과 생산 효율 향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채석장과 건설 현장은 운영 환경과 경제적 조건이 모두 다르다”며 “이번 협력은 대규모 광산에 적용되던 핵심 자율주행 기술을 인프라가 제한적인 소규모 채석장에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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