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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상일, “용인 청년이 미래 걱정 없는 반도체 도시 만들겠다” 약속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17 15:44

‘청년 우선취업 쿼터제’·1조 ‘실리콘 용인펀드’ 공약

이 후보, “용인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17일 용인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선거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17일 용인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있다./선거캠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7일 청년 취업과 창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청년 정책을 제시하며 “용인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청년 우선취업 쿼터제’와 1조원 규모의 ‘실리콘 용인펀드’ 조성 구상을 공개하면서 용인을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흥구 마북동 선거사무소에서 용인 지역 대학생들과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선9기에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교육·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단국대·명지대·용인대·한국외대 등 지역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해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현실적 고민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 AI 교육 확대, 청년 문화정책 등 용인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청년들과 함께 하고있다./선거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가 용인청년들과 함께 하고있다./선거캠프
이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용인청년 우선취업 쿼터제’다.

이 후보는 시장 재선 시 용인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지역 청년 우선채용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용인에 잇따라 투자하는 만큼, 지역 청년들이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자리잡으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청년들이 취업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용인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청년 우선취업 체계를 만들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1조 ‘실리콘 용인펀드’ 조성 추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공개됐다.

이 후보는 1조원 규모의 ‘실리콘 용인펀드’를 조성해 청년 창업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반도체·AI·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용인을 ‘청년 창업 생태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학생들은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 확대 △글로벌 반도체 대학·대학원 설립 △AI 교육 프로그램 강화 △민·관·학 문화예술 협업 확대 등을 건의했고 이 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도시 경쟁력 투자”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 후보는 “AI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시대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용인 반도체 지켜야 청년 미래도 지킨다”

이 후보는 청년 정책 실현의 핵심 기반으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역설했다.

이 후보는 “용인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이 계획대로 추진돼야 청년 일자리와 도시 재정, 교통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다”며 “용인 반도체를 지키고 키울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도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청년들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흔들리면 철도·도로망 확충사업의 경제성이 약화되고 시 재정 확대도 어려워질 수 있다”며 “결국 청년과 시민 모두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계약학과와 현장실습 제도 지원 확대, AI 구독료 지원 사업, 지역상생 문화예술 협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용인의 새로운 성장 청사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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