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건 우수사례 선정으로 정성평가, 전국 1위로 '우뚝'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9%, 도민 체감형 정책 성과 인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전국 1위, 정량평가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2025년 실적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성평가 1위와 정량평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는 총 1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정성평가 11건 우수사례 선정…전국 1위 달성
도는 정부가 제시한 16개 정성평가 지표 가운데 11건의 우수사례를 배출하며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올렸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의 씨앗을 심고, 온기의 봉사로 키워, 나눔 꽃을 피었습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인 ‘넥스트 레벨(Next Level) 기후정책’,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한 1회용품 감축 정책, 그리고 옥외광고물 스마트행정 사업 등이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옥외광고물 스마트행정’은 전국 최초로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위한 ‘원터치 수거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5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민 체감형 정책 성과로 정량평가도 상위권
정량평가에서도 도는 주민 안전, 환경관리, 복지지원 등 96개 지표에서 목표달성률 99%를 기록하며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각종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는 체계적인 실적관리와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 대응력을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집중해 왔다.
김병연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우수한 성과는 체계적인 실적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도가 추진해 온 나눔문화 확산, 탄소중립 실현,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 발굴과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행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