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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착한아파트’ 공모…입주민·관리종사자 상생문화 확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14 09:34

8월 14일까지 시군 추천 접수…6개 단지 선정
인증동판 및 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착한아파트’ 공모를 추진한다.

도는 14일 ‘2026년 경기도 착한아파트 선정계획’을 각 시·군에 안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체 평가를 진행한 뒤 오는 8월 14일까지 추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사용승인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단지와 임대아파트는 제외된다.

평가는 세대 규모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A그룹)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B그룹) ▲1000세대 이상(C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관할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 마감일은 시·군별로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상생·인권·근무환경 중심 평가…‘분리수거 노력도’

가점 신설평가 항목은 고용안정(30점), 인권보호(21점), 상생활동(17점), 근무환경(32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노력도’ 가점 항목을 새롭게 도입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시·군의 1차 평가와 도의 2차 평가로 진행되며 시·군은 자체 평가 결과 75점 이상을 획득한 단지 가운데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 1곳을 경기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는 오는 9월 중 평가위원 4명이 참여하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그룹별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동판이 수여되며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시·군은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선정 단지는 경기도가 직접 실시하는 기획감사가 3년간 유예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할 방침이다.

임규원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착한아파트 공모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인권보호를 실천하는 따뜻한 주거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아파트 단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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