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생활·문화

치과 공포증 해소하는 의식하진정법 수면 임플란트...자발적 호흡 유지해 안전성 높아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6-06-29 10:53

사진=부천 스탠다드치과 김성룡 원장
사진=부천 스탠다드치과 김성룡 원장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치과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통증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특히 충치나 치주질환이 악화되어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어려워진 경우 임플란트 식립이 필수적이지만, 수술에 대한 공포심으로 내원을 망설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악순환이 발생하곤 한다.

최근 이러한 치과 공포증 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덜고 원활한 진료를 돕기 위해 ‘의식하진정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흔히 수면치료라 불리는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얕은 가수면 상태로 유도하여 치과 진료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자발적인 호흡이 불가능한 전신마취와 달리 환자 스스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의료진의 간단한 지시나 질문에 반응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높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계 소음이나 통증, 불쾌한 감각을 차단해 주어 환자는 마치 한숨 푹 자고 일어난 듯한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치아를 상실해 전악 임플란트가 필요하거나, 뼈이식을 동반하는 고난도 수술에서 의식하진정법의 효용성이 높다. 수술 시간이 길고 입을 오래 벌리고 있어야 하는 체력적 소모가 크기 때문에, 고령자나 고혈압 및 당뇨를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토 반사가 심해 일반적인 진료조차 힘들었던 부천 임플란트 환자들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된다.

다만 약물을 사용하여 환자의 진정 심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만큼, 치과 선택 시 철저한 안전 시스템 구축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환자의 맥박, 혈압,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밀 모니터링 장비는 물론,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체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부천 스탠다드치과 김성룡 대표원장은 "성공적인 의식하진정법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환자마다 체질과 약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전신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맞춘 1:1 진료 계획을 수립해야 치료의 성패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문화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