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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주택 3만호 AI 스마트도시' 시동…교육·주거 혁신으로 광주 대전환 선언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29 11:29

광주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혁신기업 유치 본격화

신현1중학교 2028년 개교 추진으로 교육환경 개선도 박차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송인호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송인호 기자
광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주택 3만호 AI 스마트도시' 조성을 핵심 축으로 광주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공공주택 공급과 첨단산업 육성, 교육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자족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박 당선인은 29일 경기도시주택공사(GH)와 광주도시관리공사,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도시환경분과가 참석한 정책회의를 열고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AI 스마트도시 기반 '주택 3만호' 공급 본격 추진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도시환경분과 정책회의 모습. /인수위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도시환경분과 정책회의 모습. /인수위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역세권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3만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산업과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AI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광주역세권 혁신타운을 첨단기업 유치의 거점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경기 공공주택 55만호 공급' 공약과 연계해 박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주택 3만호 신도시(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시 공공주택지구 지정 필요성과 협력 방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데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관로 매설 등 지역의 부담을 감수하고 있는 만큼,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양질의 주택 공급과 첨단산업을 연계한 자족도시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당선인은 "안전한 주거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자족도시를 조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AI 스마트시티 광주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현1중 2028년 개교 추진…교육 공약도 속도

박 당선인은 교육환경 개선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수위는 이날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신현동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핵심 공약인 '(가칭) 신현1중학교'의 2028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형 인수위원장과 이은채 직통복지교육분과장을 비롯해 광주시 관계 부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신현3지구 공동주택 사업 시행자 등 13명이 참석해 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부지 확보와 행정절차, 시설 조성, 학생 배치계획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신현1중학교가 2028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광주시 모든 학교가 적정 학생 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당선인이 주택 공급과 첨단산업 육성, 교육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AI 스마트 자족도시 광주'라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공약 실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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