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시몬스가 한국마케팅학회가 주관하는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받았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지난 26일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학회 'MAX 포럼'에서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연승 한국마케팅학회 회장과 김민수 시몬스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마케팅학회 ‘MAX 포럼’에서 시몬스가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한국마케팅학회 정연승 회장, 시몬스 김민수 대표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몬스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은 한국마케팅학회가 1993년부터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 사례를 평가해 주는 상이다. 제품 차별화, 시장 선도 전략, 과학적 마케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구현, 기업 이미지 제고 등 9개 항목을 종합해 수상 기업을 정한다.
이날 포럼은 '브랜드 경험을 MAXing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기업과 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업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몬스는 지난 4월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라이프 이즈 컴포트'를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캠페인은 불확실성이 커진 일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지켜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몬스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표현을 생활 메시지로 확장한 방식이다.
캠페인 영상은 공개 두 달이 되기 전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 시몬스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다. 배경음악 대신 일상 속 환경음을 활용했다. 빠른 전환과 자극적 효과를 앞세우는 광고 흐름과 다른 방식으로 브랜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도 평가에 반영됐다. 시몬스는 지난 15일부터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뷰티레스트 에디슨' 슈퍼싱글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정연승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은 "시몬스의 '라이프 이즈 컴포트' 캠페인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대상에 맞게 재해석했다"며 "최근 시작한 ESG 프로젝트도 병원, 기업,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