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엔비디아 1.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 반등...구글, 다우존스지수 편입에 4.9% 급등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일론 머스크의 두 회사인 테슬라가 8.4%, 스페이스X가 7% 넘게 동반 폭등했다.
스페이스X가 7월 7일부터 나스닥100지수에 조기 편입되면서 7%, 테슬라는 8.4% 동반 급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가 7월 7일부터 나스닥100지수에 조기 편입되면서 7% 넘게 급등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스페이스X의 나스닥 100 편입으로 약 43억달러(약 6조6000억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테슬라도 그 영향으로 8.4% 급반등했다.
머스크는 이날 두 종목이 급등하면서 순자산 평가액 1조달러를 회복했다.
반도체 주들도 엔비디아가 1.33% 상승한 것을 비롯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8%, 마이크론은 막판 반등에 성공해 1% 넘게 올랐다.
대만 TSMC는 무려 5.26% 반등했다.
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되면서 4.9% 급등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이날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되면서 4.9% 급등했다. 아마존도 3.2%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애플은 0.7%, 마이크로소프트 1.2% 하락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전장 대비 0.59%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18% 뛴 7440.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 급등했다.
뉴욕의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 수석 시장전략가 피터 카르딜로는 "주말 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있었지만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았다"면서 "시장은 이미 앞으로를 바라보고 있으며, 머지않아 시작될 실적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