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3번 잠실 직행 신설·중리택지지구 노선 확대·교통취약지역 버스 운행
성 시장, “이천 전역 연결하는 이동권 확보 통해 교통복지 도시 구현” 강조
성수석 이천시장. /이천시
이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성수석 이천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광역버스 신설과 택지지구 맞춤형 노선 확대, 교통취약지역 시내버스 운행을 잇달아 추진하며 '교통복지 도시 이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광역버스 G2100번과 3401번에 이어 세 번째 광역노선인 3303번을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3303번은 부발읍 응암리를 출발해 신하리와 증포동, 백사IC를 거쳐 서울 잠실역 1번·11번 출구까지 직행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를 통과한 뒤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운수종사자 채용, 면허 발급 등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광역교통망 확대·교통취약지역 지원 '투트랙'
시는 중리택지지구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 중인 이천 최초의 택지지구인 중리택지지구를 위해 시내버스 231번을 2대 증차하고 오는 13일부터 해당 지구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
231번은 시내권과 부발읍, SK하이닉스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입주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이용 수요를 분석해 추가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시내권과 백사면 현방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286번은 지난 6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이천역과 시내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성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은 물론 택지지구 교통복리 증진과 교통취약지역 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천시 전역을 아우르는 교통복지 선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