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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첫째도·둘째도·셋째도 교권"…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체계 구축 선언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09 17:20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성장·나눔 워크숍…예방·대응·회복 아우르는 지원 강화

안 교뉵감, "직접 교권보호추진단장 맡겠다"…교육활동보호국 신설 적극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첫째도 교권, 둘째도 교권, 셋째도 교권"을 강조하며 교권 보호를 민선 6기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감이 직접 교권보호추진단장을 맡아 현장을 책임지고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국을 신설하는 등 교사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센터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상담사,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교권보호추진단 직접 맡겠다"…신속 대응체계 구축
안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보다 강력한 대응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안 교육감은 "조례가 완성돼야 하는 교육활동보호국 출범에 앞서 교권보호추진단을 먼저 구성해 가능한 한 신속하게 대응할 체제를 만들겠다"며 "교육감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교권 보호를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도 교권, 둘째도 교권, 셋째도 교권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선생님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직접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 모습. /경기도교육청
'2026년 상반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담당자 성장·나눔 워크숍' 모습. /경기도교육청
◇예방부터 회복까지…교권 보호 지원체계 확대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교원 경력 단계별 '마음 충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법률·행정·심리 지원을 확대하며 예방과 대응,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업무지원 프로그램 시연을 비롯해 교권보호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와 성장 나눔 토의를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국을 설치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 아동학대 피소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부터 사안 종료까지 1대1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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