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버스승강장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3일 올해 4월부터 관내 버스정류장의 시설 노후도와 이용객 수, 시설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버스승강장 23개소를 새로 교체하고 1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도 13개소를 교체하고 4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승강장 시설 개선과 함께 일반승강장 269개소와 스마트쉘터 18개소 등 모두 287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도 실시했다.
외부 고압세척은 물론 내부 바닥재 정비와 곰팡이 제거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강장 모습. /의왕시
◇하반기에도 시설 개선 지속…동절기 교통복지 강화
시는 이번 정비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시설 노후도와 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승강장 개선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온열의자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과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시 역시 버스 이용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버스승강장은 시민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이용하는 생활 교통시설인 만큼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 시장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도시환경과 안전 분야 투자도 지속 확대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