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이틀째를 맞은 24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데이터에 기반한 밀착 심층 상담을 선보이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4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스에서 입학사정관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 중인 이번 박람회에서 가톨릭관동대는 체계적인 시간별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파가 몰리는 현장 속에서도 상담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양질의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형생의 입시 부담을 대폭 낮춘 전형 방식이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은 물론 종합전형에서도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면접 준비에 대한 압박이 사라진 만큼, 부스 현장에서는 철저히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합격 가능성 타진과 복수지원 설계가 주를 이뤘다.
대학 측은 전년도 학과별 경쟁률, 충원율, 합격자 내신 성적 분포 등 구체적인 입시 결과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입학사정관과 교수진은 단순히 합격 여부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수험생 개개인의 교과 성적과 서류상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전형과 학과를 추천하는 데 집중했다. 입학 후의 학업 계획과 졸업 후 진로 비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이 제공됐다.
자녀와 함께 부스를 방문한 학부모 김모(48)씨는 "아이가 면접에 대한 부담이 커서 걱정이 많았는데, 가톨릭관동대는 면접 없이 학생부 성적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놓였다"며 "무엇보다 전형 요소별 유불리를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분석해 주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스에서 대학 안내를 돕고 있는 남녀 학생 모습.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심층 상담을 이어가며, 대학이 갖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장학 혜택 등을 예비 신입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