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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승강기 안전 높이고 중소기업 판로 넓힌다…주거 품질·상생경영 '두 마리 토끼'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8 16:56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체결…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공공구매상담회 63개 기업 참여…중소기업제품 구매율 2년 연속 전국 1위 견인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H는 28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GH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찬용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좌)과 안상태 GH 주택사업본부장이 함께 하고 있다. /GH
박찬용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좌)과 안상태 GH 주택사업본부장이 함께 하고 있다. /GH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체계 강화

이번 협약은 GH가 설계·건설·관리하는 공동주택 승강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관련 기술과 관리 기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승강기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침 공동 개발 ▲설계·건설·유지관리 단계별 안전성 검토 ▲승강기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력은 GH 공동주택 승강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공공조달 진출 지원 확대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 모습. /GH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 모습. /GH
GH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를 신청한 94개 기업 가운데 중증장애인제품과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을 받은 63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약 200회에 걸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소개와 구매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공공구매상담회는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참여 기업도 첫해 41개에서 지난해 53개, 올해 63개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년 연속 전국 1위…상생경영 성과 이어져

GH는 공공구매상담회 운영과 상생결제제도 도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GH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은 2024년 94.7%, 2025년 94.8%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공공기관의 상생경영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H는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기업 상생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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