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 산하 중랑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화가 이중섭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6 이중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를 열고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대회는 참가 대상과 운영 방식이 개편됐다. 기존 유치부와 초등부 위주로 열리던 현장 미술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참가 대상을 중·고등부까지 확대하고 공모전 방식으로 전환했다. 참가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제작한 뒤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다. 공모 주제는 '나의 이야기'로, 자신의 일상이나 감정, 가족, 꿈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8월 28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조민구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공모전 방식으로 개편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