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창고형 라이브커머스 기업 바로픽(대표 김태희)이 취급 상품군을 넓히고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바로픽은 대형 물류창고와 도심형 쇼룸 스튜디오를 활용해 상품 소싱부터 라이브 방송 제작, 포장,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인프라 플랫폼이다. 현재 서울 영등포 본사와 영등포·김포 쇼룸 스튜디오, 인천 검단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배송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일산 지역 물류창고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뷰티와 생활·주방용품, 가전, 패션잡화, 건강기능식품 등 50개 이상의 상품 카테고리에서 약 5000개 SKU를 취급하고 있다. 대기업 브랜드의 할인 상품과 국내외 패션 아울렛 상품을 확보해 라이브 방송 전용 특가 상품으로 공급하는 것이 주요 경쟁력이다.
최근에는 기존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잡화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산삼 등 일반적인 라이브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제품까지 취급 범위를 확대했다. 향후에도 소비자 수요와 셀러별 방송 특성을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상품이 실제 보관된 창고와 쇼룸에서 진행하는 현장형 라이브 방송도 바로픽의 특징이다. 셀러가 상품의 크기와 구성, 사용 방법 등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소비자의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방송 이후에는 상품 피킹과 합포장,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전문 PD의 방송 제작 지원도 제공한다.
바로픽은 핵심 제휴 파트너인 쓰리백을 비롯해 그립, 클릭메이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셀러와 협업하고 있다. 각 셀러의 고객층과 판매 방식에 맞춰 상품을 제안하고 방송 운영과 물류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바로픽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상품과 안정적인 배송 체계를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원스톱 인프라를 기반으로 셀러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