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8일 만에 7만3000좌 판매…신협 독도 적금 인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는 '독도愛사랑적금'의 대면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5일부터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출시된 이 상품은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8일 만에 7만3000좌가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대면 판매는 준비된 10만좌 한도 내에서 진행되며, 상품 조건은 대면 판매와 동일하다.
가입은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가능하다. 최고 금리는 연 7%이며, 월 1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독도愛사랑적금'은 고객이 별도의 기부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가입만으로 독도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이다. 만기 해지 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계약금액의 1%를 총 5억 원 한도에서 독도수호활동 기금으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독도 서도 물골과 통행로 정비, 생태계 보호 등 독도 환경 보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입자에게는 금융 혜택 외에도 문화·관광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문화유산국민신탁 보람회원과 동일한 자격이 부여돼 조선 4대 궁과 조선왕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재산도 무료 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동반 가족은 대저페리가 운항하는 포항~울릉, 울릉~독도 노선의 여객선 운임을 주중 20%, 주말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독도愛사랑적금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비대면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독도 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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