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남양주점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단독 매장을 7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지널스 단독 아울렛은 국내에서 처음이며 전 세계에서는 세 번째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남양주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단독 매장/아디다스
매장 내부에는 금속 질감의 소재와 디지털 요소를 적용했다. 입구 천장에는 넓은 면적의 조명을 설치했다. 기존 아울렛에서 상품 판매 공간에 집중했던 방식과 달리 오리지널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요소를 별도로 반영했다.
판매 상품도 일반 아디다스 아울렛과 구분했다. 남양주점에서만 판매하는 제품과 스니커즈 라인, 여름철 의류를 구성했다. 스케이트보딩 상품과 해외 브랜드·디자이너와 협업한 의류도 판매한다.
이번 출점은 아디다스가 국내 아울렛 매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브랜드별 매장 운영으로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기존에는 아디다스 전체 상품을 한 공간에서 판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남양주점에서는 오리지널스를 별도 매장으로 떼어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롯데몰 동부산점과 의왕점, 은평점 등에 매장을 새로 열었다. 이달에는 롯데몰 진주점 매장을 리뉴얼하고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도 확장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코리아 마커스 모렌트 대표는 "남양주점은 아울렛에서도 오리지널스 상품과 공간 구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매장"이라며 "단독 상품과 여러 라인업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