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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실전 같은 을지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해야”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18 08:14

시 본청·사업소·3개 구청 필수요원 비상소집…“군·경·소방과 통합 대응 역량 강화”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오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서 훈시를 하고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오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서 훈시를 하고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전 7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6년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해 공직자들의 응소 태세와 비상대비 임무 수행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소집에 응하고 행정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소집에는 성남시 본청과 사업소, 수정·중원·분당구 등 3개 구청의 필수요원이 참여했다.

필수요원은 실·국·소·단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주무팀장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로 구성됐다.

훈련은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비상소집 응소 인원 보고, 신상진 시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응소 현황과 부서별 비상대비체계를 살피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철저한 훈련을 주문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을지연습 비상소집 응소 인원 보고를 받고 있다.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을지연습 비상소집 응소 인원 보고를 받고 있다.성남시
◇“매뉴얼 숙지 넘어 개인별 비상임무 정확히 수행해야”

신 시장은 훈시에서 “을지연습이 단순히 매뉴얼을 숙지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실제 전시 상황에서 각 부서와 개인에게 부여된 비상대비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비상사태에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통합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또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에도 긴장감을 유지하고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시 지휘체계와 행정 기능 유지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기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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