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삼표그룹은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삼표 정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명 설치는 해가 진 뒤 정원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변과 맞닿은 데크 구간을 비롯한 주요 보행 동선에 조명을 배치해 어두운 시간대에도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숲 삼표정원 야경/삼표그룹
정원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간접조명도 활용했다. 주요 식재와 수변 공간의 실루엣을 살려 낮과 다른 야간경관을 연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부 조명에는 태양광 발전 방식이 적용됐다. 낮 동안 태양에너지로 전력을 충전한 뒤 밤에 조명을 밝히는 방식으로, 외부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삼표 정원'은 삼표그룹이 서울숲에 조성한 정원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선정한 '여름철 즐기기 좋은 정원 18선' 가운데 '운치있는 우중정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시민들이 삼표 정원을 낮과 밤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다"며 "조명을 통해 정원과 수변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이고 태양광 조명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정원 운영에도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