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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동 긴장 고조에 4% 급락 마감…삼전닉스4%↓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02 16:5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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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점화와 국제유가·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4%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33포인트(3.08%) 하락한 6625.47에 개장 후 한때 6558.30(-4.06%)까지 밀렸다.
개인은 2조302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조9095억원, 2조43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4.02%), SK하이닉스(-4.73%), 삼성전자우(-2.52%), SK스퀘어(-7.97%), 삼성전기(-2.10%), LG에너지솔루션(-5.31%), 현대차(-5.62%), 삼성바이오로직스(-1.25%), 삼성물산(-4.48%), KB금융(-1.23%)이 내렸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주요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기타법인 매수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해왔으나 매크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7원 내린 1368.7원에 마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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