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조성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조감도/현대건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로 들어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복정역 스마트시티에서 추진하는 '송파·위례 더그리드'의 첫 주거시설이다.
송파·위례 더그리드는 연면적 약 166만㎡, 총사업비 13조원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4만명이 상주하는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서역은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한 정거장 거리다. 마천역과 복정역, 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 트램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수요자의 생활 방식과 가구 구성에 맞춰 총 57개 평면으로 설계됐다. 전용 34~36㎡는 원룸형, 42~62㎡는 1~2룸형으로 구성한다. 전용 75㎡ 이상 일부 평면은 침실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도 마련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전용 34~36㎡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당 1개군으로 제한되며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파·위례 더그리드에서 처음 공급되는 주거시설이라는 점과 복정역 일대 개발 여건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단지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