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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노재원,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부산 중앙정보부 국장 표학수로 완벽 변신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09-10 10:00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노재원,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부산 중앙정보부 국장 표학수로 완벽 변신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노재원이 한층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1은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노재원은 시즌1에 이어 표학수 역을 맡아 백기태와 달라진 관계를 드러냈다.

표학수는 한 사내를 무참하게 고문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광기 어린 표정으로 상대를 긴장하게 만드는 모습은 물론, 파격적인 비주얼로 9년의 세월을 보낸 인물의 모습을 단번에 각인시켰다.
부산 중앙정보부의 국장이 된 표학수는 특유의 이죽거리는 태도로 부산에 온 백기태를 만나게 됐다. 이후 서울로 발령받아 백기태의 후임이 된 뒤, 앞에서는 한발 물러서는 듯하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 표학수. 여전히 야망을 감추고 있는 그의 행보는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긴장 관계를 형성했다.

이처럼 노재원은 시즌1보다 더욱 복잡해진 표학수의 변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가발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외적인 변화를 완성한 데 이어, 종잡을 수 없는 광기 어린 눈빛과 비릿한 표정, 능청스러운 말투를 더해 인물의 섬뜩한 분위기를 완성한 것.

특히 상황에 따라 자신을 낮추다가도 순간순간 감춰둔 야망을 드러내는 이중적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재원의 세밀한 연기로 완성될 표학수가 남은 회차에서 또 어떤 아우라를 발산할지 기대가 모인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공개된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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