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주거 공간이 개인의 취향으로 채워지는 과정을 표현한 힐스테이트 전용 블렌드 커피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주거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용 블렌드 커피 2종을 공동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VOID 제품 이미지/현대건설
새로 개발한 원두는 비어 있는 공간을 뜻하는 'VOID'와 완성된 공간을 상징하는 'SOLID'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자가 공간에 각자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더해가는 과정을 두 원두의 맛과 이름에 담았다.
'VOID'는 고소한 맛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입주자가 처음 마주하는 비어 있는 집과 앞으로 취향에 맞게 공간을 완성해 나갈 출발점을 표현했다.
산미를 살린 'SOLID'는 개인의 개성과 생활 방식이 채워진 공간을 상징한다. 여러 종류의 산미와 단맛이 어우러지는 원두의 특성을 활용해 공간이 완성된 모습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의 의미를 물리적인 시설에서 입주민이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카페를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온 테라로사와 함께 커피를 매개로 힐스테이트의 주거 경험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용 블렌드는 10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모델하우스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후 전국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 등으로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커피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힐스테이트만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