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세계적인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국제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이 발표한 ‘2026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26 Global Citizen Festival) 추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올해 유일한 한국 가수로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연준의 솔로 무대까지 성사됐다.
이로써 연준은 2023년 방탄소년단 정국에 이어 이 축제에 초청받은 역대 두 번째 한국 남자 솔로 가수가 됐다.
연준은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26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극심한 빈곤 퇴치, 기후 변화 대응, 불평등 해소 등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인식 고취와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존 레전드(John Legend),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미스 로린 힐과 와이클레프 장(Ms. Lauryn Hill & Wyclef Jean), 레이니 윌슨(Lainey Wilson), 샤부지(Shaboozey), 빅토리아 모네(Victoria Monét), 요시키(YOSHIKI) 등이 함께한다.
이번 출연은 최근 미국에서 활동 반경을 넓힌 연준의 행보에 더욱 힘을 싣는다. 그는 미니 2집 ‘NO LABELS: PART 02’를 발매한 뒤 정국에 이어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두 번째로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에 섰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Z100 서머배시 프리젠티드 바이 웰스 파고’(Z100’s Summer Bash Presented By Wells Fargo)에 출연했다. ‘빌보드: 원 나이트 온리’(Billboard: One Night Only)의 주인공으로 나서 로스앤젤레스의 전설적인 소극장 트루바두르(Troubadour)에 입성했다. LA 다저스 홈구장에서는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기념 퍼포먼스와 시구를 소화해 스포츠팬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현지에서 솔로 경쟁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팝스타’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전망이다.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5집 ‘Setsuna Hanabi’(セツナハナビ/세츠나하나비)는 8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Silence’, ‘Nice to Meet Ya’ 등 오리지널 신곡 3곡과 타이틀곡의 또 다른 버전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된 음반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13~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일본, 북미, 유럽을 순회하는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STEAL THE WIND>’를 개최한다.
[사진 제공 =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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