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농가·업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참여…앞선 행사서 하루 1000만원 판매도
‘용인쑥구리단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추석 특별전…‘용인파미조아용’ 브랜드 홍보
‘웬떡마을’이 지난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추석 특별전을 열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용인시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앞세워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서울 대표 야외축제와 대형 백화점으로 판매 무대를 넓혀 지역 농가와 농식품 업체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15일 지역 5개 농가·업체가 내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아토양조장, 용인청정팜, 하늘소리, 건강한빵집, 감스베이크 등 5곳이다.
아토양조장은 용인산 쌀로 만든 지역특산주를 선보이고 용인청정팜은 블루베리 잼과 액상차 등 가공품을, 하늘소리는 벌꿀피칸과 오란다강정, 건강한빵집은 용인 백옥쌀을 활용한 백옥쌀쿠키를 내놓는다. 또 감스베이크는 동결건조딸기와 감자빵·고구마빵 등을 판매한다.
이들 업체는 앞서 지난 13일 열린 같은 축제에 참여해 하루 동안 약 1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에따라 시는 서울 도심의 대표 축제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지역 업체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용인시 ◇‘용인쑥구리단자’ 강남 입성…‘용인파미조아용’ 알린다
시 지정 제5호 특산품인 ‘용인쑥구리단자’도 서울 강남 소비자를 만난다.
용인쑥구리단자를 생산하는 웬떡마을은 오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추석 특별전을 열고 송편과 용인쑥구리단자, 쇠머리찰떡, 두텁설기 등 전통 떡을 판매한다.
특히 용인쑥구리단자는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특색과 전통을 함께 담은 대표 상품이다.
시는 이번 백화점 행사를 통해 용인의 전통 먹거리와 ‘용인파미조아용’ 브랜드를 서울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식품 업체의 유통망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농식품 업체가 서울의 축제와 대형 유통매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히고 있다”며 “용인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판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