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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상섭 박사과정생,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대사증후군 기전 밝힌다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15 15:00

- 대사증후군 만성화 및 장기 손상 과정 분자 수준 규명…1년간 연구 수행

- 기초·임상 아우르는 AI 융합 연구체계 구축…'셀 프레스' 표지 논문 등 학술 역량 인정

-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 등재 이력…국제 무대 AI 의생명 융합 연구 경쟁력 강화

건양대 의과대학 이상섭 박사과정생.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의과대학 이상섭 박사과정생.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상섭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 연구원은 1년간 총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연구 과제명은 '현대 대사증후군 만성화를 매개하는 순환성 반응성 카보닐 중간대사물의 기전 규명'이다. 만성적인 대사 이상이 혈관, 신경, 신장 등 체내 주요 장기의 손상으로 번지는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파악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과제 수행을 위해 이 연구원은 지도교수인 유영춘 교수를 비롯해 의대 김종석 교수, 이병수 연구교수 등 교내 연구진과 협력한다. 이를 통해 기초의학, 중개의학, 임상 데이터를 하나로 묶는 인공지능(AI) 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설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의 배경에는 이 연구원의 지속적인 학술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앞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셀 프레스(Cell Press)' 계열 저널인 '트렌즈 인 파마콜로지칼 사이언시스(Trends in Pharmacological Sciences)'에 정식 표지 논문을 게재하고, 글로벌 신진 연구자들과 함께 공식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최근 1년 6개월 동안 JCR 상위 25% 이내 저널 12편을 포함해 총 14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이상섭 연구원은 "교내 우수한 연구진과 함께 기초 영역과 임상을 잇는 실효성 있는 AI 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국가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내 AI 의생명 융합 연구가 향후 국제 무대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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