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오비맥주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음주측정기 제조 전문 기업 센텍코리아와 ‘음주운전 안 하기로 약속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
‘약속함’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고안된 자동차 키 보관함으로, 음주 측정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용자가 음주 후 자동차 키를 ‘약속함’에 보관하면, 다음 날 아침 음주 측정을 거쳐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은 경우에만 보관함이 열려 자동차 키를 꺼낼 수 있다.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홍보영상은 음주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하는 방심이 숙취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동차 키를 ‘약속함’에 보관하고 다음 날 음주 측정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캠페인 취지와 사용 방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사연 공모를 통해 약속함 키트를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참여 희망자는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오비맥주 건전음주 캠페인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약속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숙취운전과 같은 사각지대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주목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