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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2027년 의왕 대도약 실행의 해”…GTX-C·3기 신도시 등 현안 ‘속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16 13:24

민선9기 공약·주요업무 집중 점검…인덕원~동탄선·월곶~판교선·오전역세권 개발 본격화
GTX-C 본선 공사 착수 환영…김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에 행정력 집중” 강조

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7년을 민선9기 핵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실행의 해’로 정하고 GTX-C 의왕역 정차와 3기 신도시, 철도망 확충 등 주요 현안에 속도를 낸다.

특히 GTX-C 본선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의왕역 정차를 통한 강남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 시장은 대형 교통·도시개발 사업과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약을 동시에 챙겨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15일 김 시장 주재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과 공약별 실행계획을 집중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7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모습. /의왕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및 민선9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모습. /의왕시
◇GTX-C·3기 신도시·철도망 확충…의왕 미래지도 바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기 신도시 및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적기 개통 ▲GTX-C 의왕역 정차 ▲오전 역세권 복합개발 ▲의왕 미래교육센터 건립 ▲의왕예술의전당 개관 ▲학의천변 도로 확장 등이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시는 신규 사업인 고천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산업진흥원 설립, 파크골프장 확충, 출산장려금 확대 등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 사업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 시장은 신규 사업은 재정과 효과를 꼼꼼히 따져 내실 있게 준비하되 이미 진행 중인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은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교통망 확충은 의왕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철도사업과 3기 신도시, 역세권 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경우 의왕의 생활권과 도시공간 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김 시장은 “2027년은 민선9기 주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진행 중인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은 속도를 높여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우)이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티엑스씨 주식회사 관계자로 부터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평택시
김성제 의왕시장(우)이 GTX-C 노선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티엑스씨 주식회사 관계자로 부터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평택시
◇GTX-C 본선 공사 본격화…김성제 “광역교통 획기적 개선”

김 시장은 같은날 수원역에서 열린 ‘GTX-C 노선 홍보관 개관 행사’에도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 의지를 밝혔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86.6㎞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공사비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결과에 따라 사업이 재개됐으며, 지난 4월 일부 공구의 사전 착공에 이어 본선 공사가 본격화됐다.

의왕에는 기존 의왕역에 GTX-C 열차가 정차할 예정으로 시는 GTX-C가 개통되면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GTX-C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GTX-C 본선 공사 착공은 의왕시의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GTX-C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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