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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유엔 무대서 ‘성남형 미래교통’ 알렸다…“2027 EST 포럼 성공 개최”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17 07:33

UN 지속가능교통 웨비나서 자율주행·AI·드론 등 성남 정책 사례 발표
내년 3월 아시아 고위급 EST 포럼…“지속가능교통 국제협력의 장 만들 것”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유엔(UN) 무대에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접목한 ‘성남형 미래교통’ 정책을 알리며 지속가능교통 선도도시로서의 국제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시는 신 시장이 지난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접근성 보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는 UN DESA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공동 주최했으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교통 분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정책 이행 경험과 과제, 통합적 접근법을 공유하는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첨단기술을 시민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고 있는 시의 미래교통 정책을 소개했다.

◇자율주행·AI·드론으로 이동 혁신…내년 성남서 EST 포럼
신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과 통합교통플랫폼(MaaS)을 비롯해 AI·드론·로봇을 활용한 도로 점검과 배송, 안전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자전거도로망 확충과 탄천 친환경 공간 조성 등 기술 중심의 교통혁신을 넘어 사람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방향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첨단기술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교통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교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기술 이용 격차를 줄이고 실증사업을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내외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시가 내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아시아 고위급 제17차 환경적 지속가능 교통 포럼(EST 포럼)’을 소개하며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도 성남에서 열리는 제17차 EST 포럼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와 국제기구, 개발은행, 학계, 민간 부문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와 기업이 지속가능교통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성남에서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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