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3일·30일 소월아트홀서 진행…쇼팽·지브리 OST부터 가곡까지 다채로운 무대
2025년 '톡톡 클래식' 공연 사진.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박봉주)은 오는 10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2026 톡톡 클래식 시리즈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톡톡 클래식 시리즈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올해는 가을과 사랑을 테마로 삼아, 대중에게 친숙한 레퍼토리와 전문 해설을 더한 무대를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쇼팽과 사랑에 빠진 지브리’를 주제로 꾸려진다.
'2026 성동 톡톡클래식' 10월 23일_포스터.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이희명,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박건우가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은 쇼팽의 주요 피아노곡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한다.
이어 10월 3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은 ‘가을과 사랑에 빠진 클래식’을 주제로 성악과 첼로 중심의 무대가 펼쳐진다.
'2026 성동 톡톡클래식' 10월 30일_포스터. (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존노가 무대에 올라 유명 뮤지컬 넘버와 다수의 한국 가곡을 가창한다. 또한 첼리스트 조윤경과 이도희가 함께 클래식부터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봉주 이사장은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관객이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 공연의 관람 시간은 약 9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다둥이행복카드 및 복지카드 소지자 등에게는 절반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