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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국인, 코스피서 1조9천억원 사고 코스닥서 1조5천억원 넘게 팔았다.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9-18 10:19

외국인, 8월 국내주식 3400억원 순매수...올해 들어 월간 기준 처음으로 '사자'로 돌아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 달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1조9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해 코스닥에서 내다 판 자금 이상을 코스피에서 사들인 것이다.
 8월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1조9천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5천억원을 내다 팔아 대조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8월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1조9천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5천억원을 내다 팔아 대조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3440억원 순매수하며 월간 기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자'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조88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1조5450억원을 순매도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 금액은 2280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4.8%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3조4000억원), 아일랜드(3조2000억원)가 샀고, 영국(16조9000억원), 케이맨제도(2조7000억원) 순으로 팔았다.
 국내 주식 외국인 투자자 순매매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연합뉴스
국내 주식 외국인 투자자 순매매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채권 시장도 4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지난 3월 10조9160억원을 순회수한 이후 계속 순투자해왔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9350억원을 순매도하고, 8010억원 규모의 만기상환으로 총 4조736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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