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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중앙시장 주차난 해소”…스마트워크플랫폼 신속 건립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28 07:42

내년 14억 투입해 전주 9개 철거·전선 283m 지중화
2028년 ‘들樂날樂거리’ 조성까지…경쟁력 강화키로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283m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283m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의 대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의 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속도를 낸다.

내년 전선 지중화를 시작으로 문화의 거리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한편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한 ‘스마트워크플랫폼’도 최대한 신속하게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8일 용인중앙시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일원의 전선을 지중화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우리은행 골목’으로 불리는 금령로85번길과 이 길을 가로지르는 금령로71번길 일대 총 283m 구간이다.

◇14억 투입해 전선 지중화…2028년 거리도 새단장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283m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문화의 거리로 조성됐지만 전주와 전선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각종 행사 개최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정부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1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한 뒤 2028년에는 기존 문화의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보행환경과 상권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용인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선 지중화와 함께 주차장 확충을 위해 스마트워크플랫폼도 최대한 신속히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장 환경 개선과 주차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해 용인중앙시장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원도심 핵심 상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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