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가수 웬디의 청아한 목소리가 타이베이에 울려 퍼졌다.
소속사 측은 28일 “웬디가 지난 26일과 27일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히츠 라이브!(Disney Hits LIVE!)'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히츠 라이브!'는 디즈니의 상징적인 명곡들을 라이브 밴드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및 디즈니 뮤지컬 가수들과 뉴욕 브로드웨이 라이브 밴드가 함께해 디즈니의 대표곡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웬디는 '뮬란', '겨울왕국', '하이 스쿨 뮤지컬' 등 디즈니 작품의 OST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Reflection', 'Let It Go', 'Show Yourself', 'We're All in This Together' 등의 명곡들은 웬디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웬디는 폭넓은 음역대와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곡마다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 웬디의 무대에 현장 관객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고 밝혔다.
웬디는 "어릴 때부터 사랑해 온 디즈니의 음악을 이렇게 특별한 무대에서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멋진 뮤지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관객분들과 음악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웬디는 지난해 4월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더불어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 활약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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