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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리스튜디오, 대전시 정책 담은 AI 공익광고 시리즈 제작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0-19 16:45

탄소중립·교통·청년·과학도시 등 4개 주제

그리그리스튜디오, 대전시 정책 담은 AI 공익광고 시리즈 제작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영상 제작사 그리그리스튜디오가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인공지능(AI) 공익광고 시리즈 '2050 미래에서 온 편지'를 선보였다.

그리그리스튜디오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제작한 AI 기반 3D 애니메이션 4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50년 미래의 대전이 현재 시민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낸다는 설정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연결된 정책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매연이 사라진 도시', '청년이 꿈을 꾸는 도시', '상상이 산업이 된 도시'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탄소중립과 스마트교통, 청년, 과학산업 등 대전시의 주요 정책 분야를 미래도시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로 등장한 꿈돌이는 이번 시리즈에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정책 내용을 통계나 행정 용어로 설명하기보다 시민들이 미래 도시의 변화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된 영상은 현재 대전 둔산동 LG전자 대형 미디어월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미디어월의 36대9 화면 비율과 직각으로 연결된 두 면의 구조를 고려해 화면의 좌우와 모서리를 활용한 연출을 적용했다.
김남훈 그리그리스튜디오 대표는 "정책은 결국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것인데, 지금까지의 홍보는 그 변화를 숫자로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며 "꿈돌이가 전하는 미래의 편지를 통해 시민들이 2050년의 대전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오늘의 작은 실천이 그 미래를 만든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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