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어사진미' 햅쌀 사용…알코올 도수 7도·750㎖ 유리병 제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순당이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생막걸리 '2026 햅쌀로 빚은 첫술'을 2만1000병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국순당 횡성양조장 인근에서 생산된 강원도 횡성 햅쌀 '어사진미'를 원료로 사용했다. 제조에 투입된 햅쌀은 약 3.4톤으로, 20㎏ 쌀 포대 170여개 분량이다.
국순당은 햅쌀을 찌지 않고 가루로 내어 발효하는 '생쌀발효법'으로 제품을 생산했다. 회사 측은 갓 수확한 쌀의 향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7도, 용량은 750㎖이며 유리병 용기를 사용했다.
'햅쌀로 빚은 첫술'은 국순당이 2009년부터 매년 가을 한정으로 선보여 온 제품이다. 올해로 18년째 출시를 이어가며, 누적 생산량은 약 32만병에 달한다. 국순당은 매년 9월 처음 수확한 햅쌀로 시험 양조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신제품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GS더프레시 등 주요 유통채널을 비롯해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박봉담, 백세주마을 등에서 한정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해 수확한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이웃과 함께 나누었던 우리 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매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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