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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파포스, ‘2026 국제학교 정책 포럼’ 성황리 마무리...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논의

김신 기자 | 입력 : 2026-10-22 10:21

국제학교 설립 및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논의

사진=에파포스
사진=에파포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국제학교 설립 자문 및 교육정책 연구 전문기업 에파포스 주식회사(대표 김율)가 지난 15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2026 국제학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관계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과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해외 유명 교육기관의 브랜드 유치에 집중하기보다 지역별 교육 수요와 개발 환경을 고려한 중장기적 설립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포럼 발표에는 학업·진학 자문기업 메르디안 하우스와 광주 SIS, 종로 아카데미, 에파포스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도시 개발 관련 주체,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로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교육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의 역할 구분 및 재원 분담, 해외 학생 유입을 통한 학교 운영, 도시 개발과 연계한 국제학교 설립 방향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설립 구상 단계부터 지역 내 학생 수요와 교육 여건, 산업적 특성을 검토하고 해외 교육기관의 브랜드 인지도보다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학교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제학교 설립 과정에서 부지 확보와 시설 조성, 설립 유형, 운영기관 선정, 재원 부담 등의 조건을 단계별로 구체화하고 참여 주체별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와 함께 해외 학생의 국내 유입부터 졸업 후 대학 진학과 진로까지 연결되는 교육체계가 대안으로 제시됐으며, 도시 개발과 연계할 경우 지역사회 편익과 민간의 사업 책임, 시설 및 재산 귀속, 사후 관리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교육 환경과 수요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의 주요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에파포스는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와 사업 분석 내용을 정리한 자료집을 발간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집은 국제학교 설립 유형과 교육모델을 검토하는 관계자들을 위한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에파포스는 국제학교 및 교육도시 설립 자문과 교육정책 연구를 전문으로 하며, 학교 데이터 플랫폼 ‘School Atlas’와 국제학교 교원·인재 네트워크 ‘Teacher Korea’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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