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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수상자 발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0-22 09:46

정윤선·주창호 시인,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시문학상 수상

한국문학세상, '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수상자 발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문학세상이 '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시문학상 수상자로 정윤선·주창호 시인을, 사회공헌상 수상자로 김진택 행정사를 선정했다.

한국문학세상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의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문학상을 받은 정윤선 시인은 작품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에서 삶의 불확실성 속에 흔들리는 자아가 자기 성찰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심사에서는 삶의 흔들림을 새로운 가능성과 내면의 성장으로 연결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함께 시문학상에 선정된 주창호 시인은 '비 온 후'를 통해 비가 그친 뒤 달라진 자연의 모습을 내면의 치유와 희망에 연결했다. 꽃내음과 페퍼민트 향 등 감각적인 시어를 활용해 자연의 회복력과 마음의 평온을 표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상 수상자인 김진택 행정사는 공직에서 쌓은 수사·조사·감사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무료 행정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출범한 생활문학 단체로, 2006년부터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문학적 성취뿐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물을 조명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행되는 '계간 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에 실릴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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