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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엔비디아와 전략적 기판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5% 가까이 급등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10-22 09:53

세종 부산 사업장에 AI 반도체 패키지기판 전용 생산라인 증설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소식에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22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소식에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자료=삼성전기, 연합뉴스
삼성전기가 22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소식에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자료=삼성전기, 연합뉴스

22일 삼성전기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 오른 1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6% 급등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삼성전기와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삼성전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삼성전기 세종·부산 사업장에 AI 반도체 패키지기판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공급 대상은 엔비디아의 AI 연산 칩셋용 기판과 데이터센터 내 칩 간 초고속 연결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스위치)용 패키지기판 등이다.
 엔비디아의 기판 파트너 현황. 자료=각 사, iM증권
엔비디아의 기판 파트너 현황. 자료=각 사, iM증권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으로 첨단 패키지기판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공급 병목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 패키지기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기의 엔비디아 공급 물량은 올해를 기점으로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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