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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내·외국인 학생 화합 'K-국방 Global IC-PBL 리더스캠프'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10-24 00:06

- 재학생·유학생 50명 참여…국적 초월해 국가 안보·국제 평화 해법 모색

- 4PEACE팀 '캠퍼스 PKO 모델' 최우수상…“실천 중심 국방융합인재 양성”

건양대, ‘K-국방 Global IC-PBL 리더스캠프’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K-국방 Global IC-PBL 리더스캠프’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특성화지방대학사업단이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참여한 ‘2026학년도 K-국방 Global IC-PBL 리더스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가 추진하는 ‘K-국방산업 선도대학’ 혁신 방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적과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한데 모여 국가 안보와 국제 평화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평화를 생각하고, 평화를 실천하다(Think Peace, Act Peace)’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실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국방대학교 PKO센터 안영민 소령과 정준성 교수의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파병 역사와 UN 평화유지활동(PKO)의 역할을 학습했다. 이어 평화유지군 체험, UN 모의회의, 난민 구호 미션 등을 직접 수행하며 국제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조별 프로젝트에서는 국제 평화의 가치를 캠퍼스 내 갈등 해결과 다문화 공존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이 쏟아졌다.
대회 최우수상은 한국인 재학생과 베트남·중국 유학생이 연합한 ‘포피스(4PEACE)’ 조가 차지했다. 이들은 국제평화유지활동의 원리를 대학 생활에 적용한 이른바 ‘캠퍼스 PKO(Peace-Keepers & Openness)’ 모델을 제안했다.

수업 내 평화 챌린지를 시작으로 캠페인, 동아리 활동, 선배 멘토링, 지역 고교 연계 캠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모델을 기획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영미 건양대 글로벌교육본부장은 “학생들이 국가 안보와 국제 평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업과 실천 중심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국방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이번 캠프에서 발굴된 우수 프로젝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학내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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