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택, 성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벤션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및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신 시장은 “이번 컨벤션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홍보포스터. /성남시
◇AI 신약개발·해외 임상 규제 전략 공유
행사 첫날인 오는 29일에는 지미 옌추 린 버너스 인공지능(Vernus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의 사업화 방향을 발표한다. 노지희 하이로(HiRO) 규제업무·전략 디렉터 겸 한국지사장은 혁신 신약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규제 전략을 소개한다.
이밖에 국내외 전문가 기조강연과 시민 대상 특별강연,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교류회와 투자설명회가 마련된다. 오는 30일에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성장전략 세미나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회도 열린다.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력 논의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제2차 교류회도 함께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해외 정부·병원과 연계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모델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