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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 헤드라이너 출격…올리비아 딘·림프 비즈킷 등과 어깨 나란히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10-28 09:45

캣츠아이,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 헤드라이너 출격…올리비아 딘·림프 비즈킷 등과 어깨 나란히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캣츠아이(KATSEYE)가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Lollapalooza India 2027)'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소속사 하이브-게펜레코드는 28일 “캣츠아이가 내년 1월 23~24일 인도 뭄바이 마할락슈미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연 날짜는 페스티벌 둘째 날인 24일이다.

캣츠아이는 그래미 수상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딘(Olivia Dean), 미국 록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 아일랜드 밴드 폰테인스 D.C.(Fontaines D.C.)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헤드라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해 남미와 유럽, 아시아 각지로 확대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2023년 처음 개최된 인도 행사는 내년 5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4개 스테이지에서 40여 팀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캣츠아이에게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은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쌓아온 이들의 인기가 약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에서도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인도계 미국인 멤버 라라(Lara)에게는 자신의 뿌리가 있는 나라를 찾는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캣츠아이는 올해 미국 빌보드에서 잇달아 호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EP 'WILD(와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최신 차트(10월 31일 자)에서도 39위를 기록해 10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선공개곡 'Animal(애니멀)'는 이번 주 '핫 100' 30위에 올라 13주 연속 차트인했다.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에서는 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WILD'가 13위, 'SIS (Soft Is Strong)'가 24위, 'BEAUTIFUL CHAOS'가 42위로 랭크돼 음반 판매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아래 하이브-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그룹이다. K-팝 제작 시스템을 접목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현재 북미에서 ‘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다.

데뷔 후 첫 인도 공연부터 세계적인 음악 축제의 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캣츠아이는 미국 음악 축제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 출격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조나스 브라더스, 힐러리 더프, 알렉스 워렌, 찰리 푸스 등과 함께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징글볼’ 개막 공연인 12월 1일 댈러스·포트워스 무대에 오른다.

[사진 제공 = 하이브-게펜레코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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