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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커피대회 나설 국가대표 뽑는다…‘2027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11-06 09:28

11~14일 코엑스 D홀서 개최…바리스타·브루어스컵 2개 부문 국가대표 선발

세계 커피대회 나설 국가대표 뽑는다…‘2027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27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27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이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25회 서울카페쇼(The 25th Seoul Int’l Cafe Show) 행사 기간 중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SCA Korea)가 주관한다.
대회는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과 코리아 브루어스컵(KBrC)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바리스타 약 70명이 참가하며,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각 참가자의 기술과 커피 추출 역량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코리아 브루어스컵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본선을 치른 뒤 13일 준결선을 거쳐 14일 결선을 진행한다.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예선, 13일 결선을 진행하고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2027년 세계 커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는 내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브루어스컵 우승자는 9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되는 월드 브루어스컵(WBrC)에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종합식품기업 퍼플랜드와 커피 로스팅 전문기업 코페아가 각각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브루어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두 기업은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국내 바리스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코페아 최지욱 대표는 “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은 결과와 관계없이 바리스타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값진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원두 본연의 개성과 산지의 가치를 담아내는 브루잉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 바리스타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기술을 겨루는 무대를 넘어 한국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세계 무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도가 국내 커피 문화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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