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하나금융, 창사 첫 개인주주 간담회…자사주 소각·배당 10% 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1-06 10:08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창사 이래 첫 번째 개인주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무 재무부문 부사장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창사 이래 첫 번째 개인주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무 재무부문 부사장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인주주를 직접 초청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했다. 해외·기관투자자 중심의 기업설명(IR)을 개인주주로 확대하며 주주 소통 강화에 나선 것이다.

6일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창사 이래 첫 개인주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에게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IR 간담회를 개인주주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행사에는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장기 보유한 개인주주 3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무 재무부문 부사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하나금융그룹 박근훈 IR본부 상무가 기업설명회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2% 달성과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949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배당금 지급 계획도 설명했다.
내년 초 지급 예정인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도 안내했다. 하나금융은 매년 배당 지급액을 10%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금융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개인주주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개인주주 간담회를 정례화해 주주들과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