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까지 운영…현지 식문화 고려한 체험형 마케팅 전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농심이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인도 북동부 주요 도시에서 이동식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을 직접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신라면 푸드트럭은 인도 북동부의 구와하티(Guwahati), 실롱(Shillong), 아이자울(Aizawl), 아가르탈라(Agartala) 등 4개 도시의 대학 캠퍼스와 주거·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총 20개 거점을 순회한다. 농심은 최근 해당 지역의 유통망 확대에 맞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인도 북동부 지역이 매운맛을 선호하고 면 요리 문화가 발달한 데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지역별 식문화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의 현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트럭에서는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조리한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제품 판매와 인근 유통 매장 할인 행사도 병행하며, 방문 인증 사진을 활용한 SNS 이벤트와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운맛에 친숙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인도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식문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신라면 브랜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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