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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명 늘어…누적 163명

부산 170번 확진자 접촉 김해 40대 남성 해외서 입국 거제 프랑스인-양산 내국인

2020-08-05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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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뉴시스>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2명에 이어 오후 5시 이후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어났다. 입원자 12명, 퇴원자는 151명이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5일 오전 코로나19 현항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3명은 부산 1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김해 거주 40대 남성(경남 164번 확진자), 해외입국 거제 거주 프랑스 국적 30대 여성(경남 165번), 해외입국 양산 거주 50대 남성(경남 166번)"이라고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경남 164번 확진자는 7월 28일 지역감염 발생 이후 일주일 만에 발생한 지역감염자로, 7월 30일 부산에 거주하는 지인(부산 170번 확진자)과 함께 부산시내 한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이 지인이 8월 3일 확진되면서 접촉자 통보를 받았고, 어제(4일) 검사를 했는데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무증상이고,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경남 164번 확진자가 부산 170번과 접촉한 7월 30일 이후부터 8월 3일까지 기간의 동선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모두 7명이다. 가족 2명과 지인 2명은 5일 새벽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3명은 검사를 할 예정이다.
164번의 동선 중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지 않은 곳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거림민박식당’이다.

민박의 숙박시설은 이용하지 않았고, 3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식당만 이용했으나, 식당에 CCTV가 없어 카드내역과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에서는 확진자 방문 시간대에 거림민박식당을 이용한 도민은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경남 165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6월 말부터 프랑스에 머물다가 8월 1일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8월 3일 검사에서 미결정 되었고, 4일에 재검사를 받았는데 오후 9시께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무증상이고,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은 없다.

경남 165번은 인천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 시 격벽이 설치된 밴을 이용해 가족 이외 접촉자는 없다.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 166번 확진자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50대 한국인 남성이다.

지난 7월 중순 업무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체류하다가 8월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KTX광명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다.

울산역에서는 배우자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곧바로 양산시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5일 오전 8시께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별도의 동선이 있는지 확인 중이고, 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최근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이 비교적 활발해지면서지역사회 감염 확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 시설, 휴가지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도민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소독제 사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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