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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주말, 강하고 많은 비…최고 250㎜

낮 기온 24도~28도

2020-08-08 08:45:28

대구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7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들이 빗물을 가르며 주행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7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들이 빗물을 가르며 주행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포항에는 호우경보, 문경, 경주, 김천, 군위, 구미 등 경북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147.5㎜, 영천 133.5㎜, 구미 128.3㎜, 포항 97.4㎜, 상주 63.8㎜, 의성 55.6㎜, 청송 51㎜, 경주 49.5㎜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대구 서구 197㎜, 김천 대덕 177.5㎜, 김천 168.5㎜, 경산 하양 153㎜, 포항 호미곶 144.5㎜ 등을 기록했다.

오는 9일까지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많은 곳은 250㎜ 이상)다.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 변화에 따라 강한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낮 기온은 24도~28도의 분포로 평년(28~32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경주 27도, 포항 26도, 안동 25도, 예천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0.5~2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1~3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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